SPOTLIGHT
36oz 컬렉션 STYLING #1
LAMARCHE 장재욱 대표와 함께한 STYLING
David Jang JaeWook, President of Lamarche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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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MORI :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David : 안녕하세요. 라마르쉐라는 편집샵의 대표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장재욱입니다현재 나폴리 최고의 테일러라 불리는 안토니오 파니코의 제품들을 필두로 카라치올로, 링자켓, 라파니엘로, NR나폴리, 그리고 링자켓에서 제작되는 PB 브랜드, 라마르쉐 나폴리 나폴리탄 테일러링 수트와 재킷으로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MEMENTOMORI : 평소에 어떤 스타일링을 즐기나요?

David : 사실 입고 싶은 옷이 매일매일 다릅니다. 어느 날은 정말 클래식하게 세팅을 하는 반면, 어떤 날은 캐주얼하게 입기도 합니다. 핏의 측면에서도 어떤 날은 여유 있는 핏을 추구하고, 어떤 날은 아주 슬림하게 입고 싶을 때도 있고요. 다만 언제나 고려하는 요소는, 하체보다는 상체에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키가 작다 보니 하체에 시선이 쏠리는걸 막기 위해서 하의나 구두는 언제나 무난한 컬러 위주로 선택합니다. 반면 상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재킷이나 타이, 스카프 같은 요소들로 강하게 포인트를 주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사람들은 키가 169cm라고 말씀 드리면 보통 놀래시더라고요. 저처럼 키가 작은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십시오. 좋은 반응을 얻으실 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포인트가 없는 스타일링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어느 요소에라도 위트나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옷을 입는 남성들을 보면 액세서리에 많이 투자를 하며 활용하는 모습을 있습니다. 손님들 중에 직장을 다니시는 남성분들이 많다 보니 화려한 옷에서 포인트를 주기 힘든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독특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제안합니다.

  

   

MEMENTOMORI : 어떤 넥타이를 즐겨 매시나요?

David : 화려한 프린트의 유니크하고 독특한 넥타이를 즐겨 맵니다. 이런 넥타이들은 처음엔 화려하게 느껴질 있지만, 채도나, 무늬의 조합이 수트와 어우러지도록 고려되어 디자인 된다는 것을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이러한 유니크한 액세서리가 저를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네이비나 그레이 수트를 입는데, 멋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이런 특별함으로 멋을 내지 않는다면 다른 직장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MEMENTOMORI : 이번 인터뷰와 촬영을 위해 고른 넥타이들 각각에 대한 이유를 설명부탁드립니다.

David : 이번 메멘토모리 컬렉션은 네이비 위주의 컬렉션이라, 그 중에서 베이직한 도트 무늬의 타이 한점, 클래시컬한 빅 페이즐리 무늬 한 점, 독특한 문양의 프린팅 무늬 한 점을 선택하여 라마르쉐의 신상 수트, 재킷들과 함게 스타일링을 해보았습니다. 

 

베이직한 도트 타이는 직조감이 있는 짙은 감청색 마이크로 위브 수트에 매치하여 스타일 초보자 분들을 위한 기본적인 룩임에도, 솔리드 타이가 주는 심심한 느낌에서 벗어나도록 스타일링 해보았습니다.

 




David : 클래시컬한 빅 페이즐리 타이는 차콜 스트라이프 수트에 매치하여 강인한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David : 마지막으로 선택한 프린트 타이는 프린트에 담긴 작은 녹색조에서 힌트를 얻어 녹색 재킷과 매치하였습니다.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타이의 모습을 세련된 느낌의 재킷으로 중화시키는 것이 스타일의 핵심입니다. 이런 독특한 문양의 넥타이를 즐겨 매기 때문에 이 타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Directing & Photographs_  Chulseung Lee, Jinhyuk Hong

 


 Written by MEMENTOMORI